안동성소병원 최첨단 의료시설 '신관' 준공

[ 교계 ]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 건축, 지역사회 최고 의료서비스 제공 가능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3월 08일(화) 17:31
   
▲ 안동성소병원이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신관을 준공했다./ 사진제공 안동성소병원
안동성소병원(병원장:박승국)이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신관을 준공하고, 지난 2월 22일 원내 은파홀에서 감사예식을 가졌다.
 
신관은 지난 2009년 5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졌다. 병원측은 신관 개원을 통해 경상북도 신도청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에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안동성소병원은 신관 건축에 따라 병실이 8백여 병상으로 늘어 대형병원으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또한 전자시스템을 도입해 외래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고속 엘리베이터 설치와 진료대기 공간을 확충하는 등 우수한 의료시설을 구축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층에는 황토, 규조토, 참숯, 산호석 등 친환경 소재로 마감처리 한 '출산과 산후관리 모자보건센터'를 설치했다. 여기서는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승국 병원장은 "신관은 경북북부지역의 인근 병원과 비교해 초현대식 건물로, 규모와 시설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한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안동성소병원의 임직원들은 지역주민의 가장 가까이서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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