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육자원부 '교사영성대학' 스타트

[ 교단 ] 교회학교 교사 대상 새로운 열정 제시, 교사 훈련 위한 기본적인 강좌 균형있게 망라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3월 04일(금) 14:42
   
▲ 교사영성대학 지도자 과정 참석자들이 교사교육 활성화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강무순목사
교회학교 교사들의 영성 강화를 위한 교육교재와 지도과정이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최영업, 총무:김치성)에서 개발됐다.
 
교육자원부는 최근 교사영성대학 과정 교재인 '교사! 미션 트립(Teacher! Mission Trip)'을 발간하고, 지난 2월 22~24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첫 지도자 과정을 열었다. 기존의 새교사대학이 교회학교 예비나 초보 교사가 대상이었다면, 교사영성대학은 다년간 활동한 교사들에게 새로운 열정과 비전을 전해주고자 개발된 과정이다.
 
이번에 나온 교재는 베이직 코스. 지도자용과 교사용으로 구분돼 있다. 교회학교 교사의 훈련을 위한 기본적인 강좌를 균형있게 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교회학교 교사교육이 교육목회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고려해 교사교육이 노회의 목회자들과 교역자들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몄다.
 
교육자원부는 베이직 코스에서 묵상 부분이 더욱 심화된 스페셜 코스도 개발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코스는 베이직 코스를 이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교육자원부 이진원간사는 "교사영성대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 과정"이라며 "교회학교 교사교육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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