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새가정' 데이터베이스 작업 완료

[ 교계 ]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56회 총회 및 새가정사 55회 총회 개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02월 22일(화) 11:30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제56회 총회가  지난 21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남기탁) 제56회 총회 및 새가정사 제55회 총회가 지난 21∼22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다문화가정의 급증에 따라 지난해 '다양한 가정,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가정평화캠페인을 전개한 가정생활협회는 올해 주제를 '자녀를 행복하게, 부모를 건강하게'로 설정하고 입시위주의 교육, 과도한 경쟁에 내몰려있는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찬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각 회원교단의 실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정생활협회 총회에는 각부 및 위원회 보고를 받는 한편 새로운 주제에 따른 2011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회장 남기탁목사(복된교회)는 "가정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때, 시대의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가정생활사역의 전문성을 키우며 효율적인 사역 개발에 힘써야 한다"며 "7개 교단이 연합하고 합력하는 만큼 혼자가 아닌 '더불어 함께' 걷는 길에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새가정사는 최근 누리미디어와의 기술제휴로 월간 새가정의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57년에 걸쳐 발행된 새가정사의 창간호에서부터 최신호에 이르기까지 모든 글을 컴퓨터파일 형태로 검색ㆍ열람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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