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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18일(금) 10:27

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교가 학위수여식을 갖고 십자가 정병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7개 신학대학교 졸업생들은 신대원 기수 통합 정책에 따라 1백4기가 됐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장영일)는 지난 10일 교내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새롭게 교체한 학위가운을 입고 식장에 들어선 졸업생들은 한명씩 단에 올라 졸업장을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장신대는 학부 1백46명， 신학대학원 3백80명(목회연구과정， 신학연구과정 포함)， 대학원 1백69명， 목회전문대학원 45명을 배출했다.

호남신학대학교(총장:차종순)는 지난 8일 교내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학부 1백50명， 신학대학원 1백12명， 기독교상담대학원 24명， 교회음악대학원 10명， 대학원 석사 5명， 대학원 박사 2명을 배출했다. 한편 호남신대의 전신인 호남성경학교 초대교장인 조지 톰슨 브라운(George Thompson Brown)박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정장복)는 지난 11일 교내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부 71명(인문사회과학부， 예술학부 포함)，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3명， 신학대학원 67명， 아시아태평양국제신학대학원 11명， 일반대학원 석사 3명， 일반대학원 박사 4명이 학위를 수여했다. 또 정남교목사(나주교회 원로)와 이흥래장로(모스크바장로회신학대학교 설립자)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영남신학대학교(총장:진희성)는 17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57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대학원 11명， 사회복지대학원 8명， 신학대학원 1백13명， 대학 1백28명， 신학교육원과정 6명， 평생교육원 47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총회장상은 조아름씨(신학대학원 신학과)， 총장상은 김유희씨(신학대학원 신학과)와 박승혜씨(대학 기독교교육학과)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전신학대학교(총장:황순환) 제54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10일 대전신대 글로리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신대원 63명， 학부 60명 등 총 1백23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전 이사장 류철랑목사(부천동광교회)는 '예레미야의 소명' 제하의 설교를 통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부산장신대학교(총장:최무열) 제57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지난 10일 교내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신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특수교육과 등 학사 69명 및 신학대학원 71명， 목회대학원 신학과 5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졸업식에서는 신학대학원 재학 중 사망한 고 허금자， 박상호 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울장신대학교(총장:문성모) 학위수여식이 지난 11일 본교 해성홀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신학대학원 신학과(M.Div) 48명을 비롯해 목연과 33명， 학부과정 1백3명(신학과 58명， 사회복지학과 29명， 교회음악과 16명)， 일반대학원(Th.M) 8명， 특수대학원 32명이 학위를 취득했으며， 총회 과정을 이수한 99명도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김기원교수의 학사보고와 학위(졸업장) 수여 후 총회장상을 비롯한 8가지 상을 시상했다.     <공동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