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유지태와 함께 하는 르완다 후원 캠페인

[ 교계 ] 월드비전, 홈페이지 통해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02월 09일(수) 09:21
   
▲ 지난해 르완다를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한 유지태 씨.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회장:박종삼)은 지난 1일부터 한 달 간 배우 지진희 홍보대사, 유지태 씨와 함께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에서 르완다 후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르완다 아동 1:1 후원신청을 할 수 있으며, 깨끗한 식수가 부족해 수인성 질병에 시달리는 르완다 아동들을 위한 식수펌프 후원하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르완다 관련한 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훈데르트바서 전시회 티켓을 제공한다.
 
지난해 르완다를 방문했던 지진희 홍보대사와 유지태 씨는 각각 6백만 원씩 총 1천2백만 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른 후원자들과 함께 동참하여 식수펌프 총 2개를 후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진희 홍보대사는 "르완다는 내전과 대학살, 그리고 오염된 물 등으로 많은 고통과 아픔이 있는 나라지만 아이들은 정말 너무 밝고 순수했다"며 "더 많은 분들이 르완다 후원에 동참하여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선물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우 유지태 씨는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찾아 "앞으로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하겠다"며 "아이들에게 물동이 대신 연필을 쥐게 해달라"며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배우 지진희, 유지태 씨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르완다를 찾아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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