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인생의 시작

[ 심방설교 ] 1. 졸업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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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08일(화) 19:36
▶ 성경 말씀 :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수 1:6 )▶ 찬송 : 301장, 302장

해방 당시 우리나라에는 초ㆍ중ㆍ고ㆍ대학교를 전부 합쳐 3천여 개 뿐이었습니다. 그후 매년 증가해서 지금은 1만1천4백3개의 학교가 세워졌고, 이렇게 많은 학교에서 해마다 졸업생들이 배출되어 사회의 각계 각층에서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졸업이란 일정한 규정이 있는 교과의 전과정을 끝마치는 것을 말합니다. ○○○군(양)은 그동안 대학교의 상아탑에서 형설의 공을 쌓아 정규 교과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그래서 교육부의 최고 책임자인 장관이 인정을 하고, 명문 ○○○대학교의 총장과 교수들이 인정하여 학사 학위를 받아 졸업을 하게 된 것입니다.

열심히 공부했던 사람만이 졸업을 합니다. 이렇게 힘든 관문을 통과하여 졸업을 했으니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군(양)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첫째, 졸업은 또 다른 과정의 시작입니다. 끝이 아니고 새로운 인생에 대한 도약입니다. ○○○군(양)은 지금부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서 1장 4절에 "곧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모실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방언을 가르치게 했다"고 했습니다. 학문에 인정받은 사람에게 또 다른 학문을 가르쳐 왕궁으로 모셨습니다.

다니엘은 자기 조국의 생활이 비극중에 끝이 났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처지에서도 다음 과정을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빛나게 살았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를 존귀하게 해주심으로 임금 다음 가는 높은 자리에 올려 주셨습니다.

둘째, 하나님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은 생각처럼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신기루처럼 화려하게 나타났다가 감쪽같이 사라지는가하면 어떤 때에는 시련이 강풍처럼 몰아쳐 오기도 하고, 안개속을 헤매듯 미로를 만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편 119편 105절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는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복된 길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셋째, 큰 꿈을 가지고 긍정적이고 용감하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는 부정적이고 절망케 하고 낙심케 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물리치고 용감하고 담대히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무슨 일이나 형통하게 이뤄질 것입니다.

주건국 / 목사 ㆍ 동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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