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유치부 주최 '지도력 개발 세미나'

[ 교단 ] 영유아유치부 지도자 대상 '감'(感) 주제, 시대 흐름 맞는 전도법 및 특강 진행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1월 24일(월) 17:25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회장:박현숙) 주최 지도력 개발 세미나가 18일 대전영락교회(김등모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전국 1천5백여 명의 영유아유치부 교사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감'(感)을 대주제로 해 "교육 지도자들이 희망, 사랑, 전도, 비전의 감을 잡자"는 취지로 열렸다. 세미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전도법과 비전 만들기에 대한 특강, 새 찬양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김정서목사와 총회 교육자원부장 최영업목사, 교육자원부 총무 김치성목사도 참석해 개회예배에서 기독교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교사들의 헌신을 독려했다. 김정서총회장은 "교사들의 노력과 사명이 교회학교 부흥의 열쇠가 된다. 기쁜 마음과 자부심을 갖고 교육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주제특강으로 이진원목사(총회 교육자원부 간사)가 "예배, 설교, 가르침, 나눔과 전도, 코이노니아 등을 통해 교회학교에 희망을 심자"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 아기학교와 키즈스쿨, 체험학교 등 주중 교육목회가 교회학교 부흥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이상억교수(장신대 상담학)가 감성을 통한 소통과 상상력 연습 등에 대해 특강했으며, 전도 사례 발표로 사탕 전도(수지영락교회)와 체험학교(한강교회)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 세미나에서는 부서별 선택특강으로 노량진교회, 을지로교회, 동일교회, 수원성교회의 영유아유치부 교육목회 소개가 있었다.
 
전국연합회장 박현숙권사는 "한국교회의 미래는 자녀들의 신앙교육과 신앙의 대잇기에 달려 있다"며 "교사들에게 이번 세미나가 도전이 되고 많은 열매로 나타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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