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남 남선교회 '지역 복음화 앞장'

[ 교단 ] 다양한 선교사업 묵묵히 실천, 공적인 행사 외 비공식 친교 모임 자주 가질 정도 '단결 으뜸'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1월 14일(금) 09:38
   
▲ 대구동남 남선교회가 다양한 선교활동을 통해 지역복음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구동남 남선교회
【대구=신동하기자】대구동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박영해)가 다양한 선교활동을 통해 지역 복음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연합회는 전국연합회 연계 선교와는 별도로 장애인 및 의료 선교, 군부대 교회 지원,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돕기, 찬양 합창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연합회 단위로서는 방대한 선교사업을 묵묵히 실천해내고 있다.
 
의료 선교는 대구의료원에 고정적으로 선교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선교는 50사단 장병들과 신앙인들을 대상으로 선교비 지원과 찬양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중점사역인 다문화 가정 돕기는 지역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 지역사회에 다문화 가정이 늘자 누구보다 앞서 이들을 돕고 신앙인으로 거듭나도록 인도하고 있다.
 
특히 2008년 대구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에서 대구서남노회와 분립돼 재정과 인력이 나눠졌지만 오히려 이후 사역이 탄력을 받고 있다. 그 비결로 소속 회원들은 '단결'을 꼽고 있다.
 
실제로 회원들은 공적인 행사 외에도 비공식 친교 모임을 자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친분이 두텁다는 얘기다.
 
연합회장 박영해장로(하늘담은교회)는 "우리 연합회의 특징은 회원 상호 간 격려하고 자발적으로 돕는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복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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