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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2일(수) 09:46

【부산】부산노회 장로회 제57회 정기총회가 지난 9일 오후 5시 항서교회에서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이 창대케 하리라'란 주제로 열렸다.
　
수석부회장 진장명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나재천목사(항서교회)는 '변해야 합니다'를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나 목사는 "변화하지 않으면 변질된다"며 "교회가 변하려면 반드시 교회를 구성하는 성도들이 변해야 하며 먼저 교회의 지도자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어떻게 변화해야하는가'에 대해 왕의 자녀다운 삶을 사는 신분의 변화， 성품의 변화， 전인격적인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일랑장로는 격려사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복을 받아 나누어 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장에 선출된 진장명장로는 "장로회가 화합하고 연합함으로 장로회의 위상을 높이는 일과 부산 노회 발전에 장로회가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진장명 ▲수석부회장:유인상 <부> 김임권 문종만 고준석 김종수 ▲총무:김상문 <부> 김영근 김재욱 이정식 손시원 ▲서기:김오동 <부> 백령 ▲회록서기:진태웅 <부> 정강용 ▲회계:김경호 <부> 권중식 ▲감사:문영득 진학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