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01월 04일(화) 14:43

이젠 책 홍보도 페이스북으로?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가 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서원(대표:김영진)은 최근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의 출시와 함께 페이스북을 통해 책 홍보에 나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단행본 출간을 위해 도서출판 크리스천석세스를 런칭하고 다섯번째 책으로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을 출시한 성서원은 최근 이 책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페이지에는 주인공 알렉스의 사진첩과 최근 동영상이 수록돼있으며 책을 읽은 독자들의 감상을 올리기도 하고 책의 내용을 가지고 토론을 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성서원 김일중실장은 "2012년에는 한국인 트위터 사용자가 1천만명을 넘어설 거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트위터에 못지않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바로 페이스북으로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책의 출시와 함께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홍보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간홍보에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