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학교이자 훈련장, 활동무대"

[ Book ]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목사, 명상록 '푸른 정원의 아침' 출간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01월 04일(화) 14:13
   
▲ '푸른 정원의 아침'
수많은 시각장애인들의 빛을 찾아준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목사가 최근 명상록 '푸른 정원의 아침(생명의말씀사)'을 출간하고 인생의 의미를 묻는 이들에게 모범 답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수수께끼에 대해 그는 성경에 비추어 정의를 내린다. 인간은 유한하기에 생명을 소중한 것으로 알고 인생을 의미있고 위대한 일에 바쳐야 한다고. 탁월한 이야기꾼인 그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즐겁고 멋진 학교이자 스스로를 단련하는 훈련장이며 행복한 활동 무대"라고 말한 뒤, "하나님께서 선물로 펼쳐 놓으신 이 세상 위에서 모두 창조적인 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권면한다.

푸른 정원의 아침, 숲 속의 작은 동산, 행복의 빛 가득한 정원의 아침 등 3편의 서시로 시작되고 있는 이 책은 △일과 자연 법칙에 대하여 △인생에 대하여 △감사와 사랑에 대하여 △인간, 그 존재성에 대하여 △행복에 대하여 △지존자-영생 앞에서 -생존에 대하여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책장을 넘기며 평범한 일상 속에 뿌리내린 저자의 영성을 엿볼 수 있을 것. 김 목사는 "독자들 모두 건강한 눈을 들어 하나님이 만드신 푸른 동산과 푸른 강물, 푸른 하늘을 보며 감사와 찬미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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