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현대종교 '이단 바로알기' 발간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1월 03일(월) 10:41
월간 현대종교(편집장:탁지일)가 주요 이단ㆍ사이비 집단의 정보와 대처 노하우를 담은 책 '이단 바로알기'를 펴냈다.
 
이 책에는 최근 4년 간 현대종교에 들어온 상담 요청 가운데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한 '신천지' 등 12개 이단ㆍ사이비 집단의 현황과 포교 방법, 대처법 등이 수록돼 있다. 현대종교는 이단 대처에 대한 실제적인 부분을 다뤄 교회와 성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장 탁지일교수(부산장신대)는 "이단들은 끊임없이 자기변신을 시도하며 때로는 교회보다도 더 윤리적이고 순수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교회개혁과 이단대처는 동전의 양면이다. 자기개혁을 멈추지 않는 교회만이 이단의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종교는 이단들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수록한 가이드북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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