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12월 24일(금) 09:57

본교단 제79회 총회장을 지낸 영곡(靈谷) 김기수목사의 3주기 추모예식이 23일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유족과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추모식은 고인이 설립한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서임중목사(포항중앙교회)의 인도로 열려 임만조장로(안동교회)의 기도, 경안노회장 신형철목사(임동교회)의 성경봉독과 안동교회 백합중창단의 찬양 후 김삼환목사(명성교회ㆍ증경총회장)가 설교했다.
　
김삼환목사는 설교를 통해 "김기수목사님은 평생을 하나님의 충실한 종으로 살아오셨다"며 "우리 신앙 후배들은 그 분의 발자취를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모 영상 시청과 추모사가 낭독됐으며, 아들 김신목사(LA빌라델비아교회)와 생전 원로였던 안동교회의 현 담임 김승학목사가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이광선목사(신일교회ㆍ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