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 경목실 주관 13일 '성탄트리 점등'

[ 교계 ] 경목실장 신문덕목사 등 참석, 경찰서 외벽 성탄 장식 꾸며 눈길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12월 17일(금) 11:15
지난 13일 대구북부경찰서에서는 특별한 성탄트리 점등식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대구북부경찰서 경목실(경목실장:신문덕)에서 경찰서 외벽에 성탄 장식을 꾸미고 현관에서 축하예배를 드린 것. 이날 경목실장 신문덕목사(대구삼영교회)는 신앙을 가진 직원들에게 "성탄트리 불빛처럼 희망을 주는 환한 불빛을 기독교인들이 앞장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야 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송병일 경찰서장은 "우리 경찰서가 하나님의 축복 속에 더 큰 발전을 약속하는 소망의 자리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용기가 되고 희망과 자신감을 주는 불빛이 되어 온누리에 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북부경찰서 경목실은 매주 목요일 유치장 예배 및 전도를 하고 있으며, 매달 신우회 모임과 성경공부를 주관하고 전경들에게 라면을 지급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경찰직원 방문 및 위로, 경찰의 날과 성탄절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물과 격려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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