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유적지 탐방하며 노회원 우의 다져

[ 교단 ] 경남노회, 노회원 수양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12월 15일(수) 10:14
경남노회(노회장:엄창석) 노회훈련원(원장:이정희)은 지난달 11~12일 노회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영광의 기독교 유적지와 신안군 신앙유적지를 탐방하며 노회원 수양회를 가졌다.
 
경남노회는 지난 10일 고 심상신목사(한길교회)의 장례식을 노회장으로 집례한 후 노회 수양회를 떠나 한국교회 최대 77명의 순교 유적지 염산교회를 방문, 교인들의 몸에 돌을 매달아 수문에 매달아 박해했던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신안의 섬 구석 구석을 맨발로 다니면서 복음을 전해 신안 인구의 90%를 복음화시킨 문준경전도사의 유적을 둘러 봤다. 이 자리에서 노회원들은 대초리교회 지영태목사의 설명으로 문준경전도사 순교 당시의 상황을 전해들으며 복음 전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노회장 엄창식장로는 "이번 노회원의 수양회는 참으로 자신의 신앙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으며 한국 교회의 순교역사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이번 수양회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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