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대위 "한기총 이단 연구 무분별.."

[ 교단 ] 총회 이대위 한기총 이단 연구 우려 표명, 한기총 활동 본교단 인사 "교단 결의 지키라" 공문 보내기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12월 14일(화) 16:50
총회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유한귀, 이하 이대위)가 한기총이 최근 이단사이비 집단을 무분별하게 해제하려 한다고 지적하고, 이를 저지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대위는 1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95-4차 회의를 열고, 한기총이 이단사이비 연구를 하며 회원 교단의 결의 내용을 고려하지 않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며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한기총에서 활동하는 본교단 인사 일부가 총회 규정 이단사이비 결의와 반대되는 입장을 갖고 활동한다는 사실에 유감을 표명하고, 해당 인사들에게 "교단 결의를 지켜달라는 공문을 총회장 명의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또한 본교단 총회가 '이단성'으로 규정한 모 씨가 발간한 책에 추천서를 써 준 본교단 목회자 3명에 대해, "경위서 제출과 추천서를 취하하도록 하는 공문을 총회장 명의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또 회의에서는 총회 95회기 수임안건 처리 과정 점검과 모 교단이 청원한 소속 목회자에 대한 재심 절차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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