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세상과 소통할 것"

[ Book ] '그 여자의 신앙…', 한기총 출판상 수상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0년 12월 14일(화) 14:00

   
▲ 지난 7일 한국교회의 밤에서 이광선 대표회장이 채형욱사장에게 출판상을 수상하고 있다.

'실패를 성공으로, 역경을 가능성으로' 바꾸어낸 인생 역전 스토리를 그린 '그 여자의 신앙, 오프라 윈프리(마르시아 Z. 넬슨지음/한국장로교출판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광선) 언론출판위원회(위원장:이형규)가 주관하는 '한기총 출판상' 신앙생활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한기총 언론출판위원회(위원장:이형규)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오프라 윈프리의 삶의 고백을 통하여 추상적으로 받아들여졌던 영적인 것들을 손에 잡힐 듯한 현실적인 것들로 바꾸어주는 책"이라고 평한 뒤, "현재 기독교가 '문화'라는 보다 폭넓은 범주의 세상과 어떻게 소통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간결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전했다.

채형욱사장은 "앞으로도 기독교가 문화와 세상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주어진 문서선교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다음은 출판상을 수상한 도서목록. △신학저작부문- 엑스포지멘터리 창세기(송병현지음/DMI) △신학번역부문 선교와 돈(조나단 봉크지음/대한기독교서회) △목회자료저작부문- 성소권(소강석지음/쿰란출판사) △신앙생활저작부문- 닮음 1, 2, 3(김항안지음/글로리아)

한편 출판상을 비롯해 기자상 방송인상 등 2010년 한기총 언론상 시상은 지난 7일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교회의 밤' 행사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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