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평신도 지침서' 만든다

[ 교단 ] 평신도지도위 전문위 구성 작업 착수, 평신도 선교 운동 바람직한 방향성 제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12월 07일(화) 11:00
   
▲ 평신도지도위원회가 평신도지침서를 만들 전문위원을 구성하고 본격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평신도 선교 운동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지침서가 개발된다.
 
총회 평신도지도위원회(위원장:오창우)는 제95회기 2차 실행위원회를 6일 여전도회관 회의실에서 열고, 평신도지침서를 만들 전문위원 14명을 선정했다. 전문위원은 위원장 오창우목사(한남제일교회)를 포함해 목회자와 신학교수,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총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만간 모임 후 발간작업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평신도지침서에는 평신도가 주체가 된 사역의 회고와 현 시대에 부합한 사역의 방향성, 그리고 전망 등이 담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셀과 알파 등의 프로그램이 교회 내에서 평신도조직과 마찰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는 대안책도 실릴 예정이다.
 
실행위원들은 또 회의를 통해 2011년 정책세미나 일정을 6월 1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주제는 '평신도운동의 지침 및 방향'으로 잠정 결정하고, 주제 발제는 한국일교수(장신대)가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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