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교회, 소외계층 위해 연탄 4만장 기증

[ 교단 ] 대구지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 저소득층 가정 찾아 직접 연탄 배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11월 29일(월) 13:02
   
▲ 삼덕교회가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4만장을 후원하고 배달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 삼덕교회
경북노회 삼덕교회(김태범목사 시무)가 연말을 앞두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삼덕교회는 지난 11월 26일 대구 중구지역사회복지협의회체에 연탄 4만장(2천만원 상당)을 기증하고,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탄을 배달해주는 봉사도 펼쳤다. 또 12월 말까지 중구지역의 저소득층 2백 가구에 연탄과 유류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교인들은 이번 후원을 위해 지난 11월 14일부터 2주간 성금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담임 김태범목사(증경총회장)는 "연탄이 서민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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