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부전국聯, 19-20일 중앙위원회 개최

[ 교단 ] 아동 사역 활성화 정책 논의, 하반기 전도 및 어린이 비전 교육사업 중점 계획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11월 22일(월) 07:57
   
▲ 아동부전국연합회 55-3차 중앙위원회가 19일 열려 아동 사역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속초=신동하기자】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회장:최인식)가 총회 95회기 주제에 맞춰 '다음세대'를 부흥시키기 위한 노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아동부전국연합회는 산하 64개 노회연합회 대표들이 참석하는 중앙위원회를 19~20일 설악교육문화회관에서 열고, 아동 사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1백60여 명의 중앙위원들과 전 회장단은 지난 상반기 사업을 점검하며 하반기에는 전도와 어린이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는 교육사업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2~14일에 어린이지도자 영성캠프를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갖기로 했다. 어린이들의 신앙성장을 돕고 앞으로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재목을 육성하자는 의미로 올해 초 처음 진행한 영성캠프가 전국 40개 교회, 3백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루자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제56회기 총회 일정도 결정하고 세부사항 조정은 임원회에 일임했다. 다음 회기 총회는 2011년 2월 24~25일 동래중앙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동부전국연합회 회장 최인식장로는 "전국 아동부 교사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아 교회학교가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밝게 만들 아동 사역에 전국교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앞선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창수장로의 인도로 열려 직전회장 이경수장로의 기도와 총회 교육자원부 총무 김치성목사의 '또 다시 꾸는 꿈' 제하의 설교 후 전국교회학교 교사와 어린이들의 영적성장, 64개 노회 연합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필리핀 선교지, 지노회 연합회 및 협의회와 전국연합회의 사업과 행사 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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