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대교회 장기기증예배

[ 교단 ] 지난 10월31일 박진탁목사 초청, 4백명 등록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11월 08일(월) 08:18
   
▲ 박진탁목사와 송학대교회 담임 정동락목사(오른쪽).
송학대교회(정동락목사 시무)가 장기기증예배를 드리고 4백명의 교인들이 사후 장기등록을 했다.
 
송학대교회는 지난달 31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표 박진탁 목사를 초청, 1, 2, 3부와 청년예배를 특별 장기기증예배로 드렸다.
 
이날 박진탁목사는 '아름다운 기적' 제하의 말씀에서 "부활과 영생의 축복을 받은 크리스천이 장기기증에 동참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는가"라며 "비록 살아있을 때 장기를 기증할 수는 없어도 사후에는 장기기증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은 서약서를 제출한 후 성찬식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묵상했다.
 
정동락목사는 "세번째로 생명나눔에 동참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며 헌혈운동이 보편화 된 것처럼 장기기증도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운동을 만들자"며 "앞으로도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장기기증운동의 부흥에 교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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