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은 학원선교주일

[ 교단 ] 전국교회에 목회서신 발송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0년 11월 03일(수) 15:58

오는 7일은 본교단 제86회 총회에서 결의한 '학원선교주일'이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송석홍, 총무:진방주)는 학원선교주일을 맞아 전국 노회와 교회에 총회장 명의의 목회서신을 보내고 학원선교를 위한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특히 총회가 제95회 총회 주제인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에 역점을 두고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학원선교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장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는 목회 서신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학원선교는 보다 통전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의 선교가 필요하다. 다음 세대를 향해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문화와 교육, 복지를 통한 새로운 차원의 선교 접근과 전략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총회장은 이를 위해 △학원선교 교사 △학원선교 전도목사 △노회 내 청소년, 학원선교 전담목사 파송 등의 제도와 함께 학원선교주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총회장은 "다음 세대의 신앙의 대를 잇는 것은 오늘날 교회의 중차대한 사명이며 긴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부모들의 신앙을 따라 신앙의 대를 이어가는 한국 교회를 이루어가기 위해서는 교회학교의 부흥과 발전이 필요하다"며 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제95회 총회 보고에 따르면 본교단 산하 기독교학교협의회 회원교는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1개교, 고등학교 50개교이며, 숭실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11개 대학교 및 대학이 본교단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