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11월 01일(월) 08:07

교회학교의 1년 교육계획을 교육패러다임에 맞춰 설계해주는 '교회교육 캠프'가 오는 30일부터~12월 2일까지 경주드림센터에서 열린다.
　
한국교회교육컨설팅(대표:박영수)이 주최하는 이번 캠프의 목적은 교회학교 운영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와 고민을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직접 해결하도록 돕는데 있다.

참가대상은 교회학교 담당교역자와 교사이며, 참가할 경우 교회학교의 교육패러다임에 의한 교육계획 및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방법, 교사관리 및 교사교육 기법, 교사와 학생들 간의 소통을 위한 훈련 등을 받게 된다.
　
대표강사는 주최기관인 한국교회교육컨설팅 대표 박영수목사(예장 고신총회)가 나선다. 박 목사는 20여 년간 SFC(학생신앙운동)에서 간사로 활동했으며, 충청과 부산지역 대표간사를 거쳐 훈련원장도 역임했다.
　
박영수목사는 "캠프를 통해 교육패러다임과 소통법, 교사관리 및 교사교육 등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예배와 공과, 비전교육 등 교육계획의 세가지 축을 균형있게 맞추는 방법을 습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한국교회교육컨설팅 홈페이지(www.churchedu.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