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ㆍ정혜영 부부,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위촉

[ 교계 ] 본격적인 홍보 활동 전개 다짐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10월 15일(금) 16:28
   
▲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션ㆍ정혜영 부부.
연예인 션ㆍ정혜영 씨 부부가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컴패션은 지난 6일 "2005년부터 한국컴패션을 통해 전세계 어린이를 후원해 온 션, 정혜영 씨 부부가 홍보대사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발표했다.
 
부부가 홍보대사직을 수락하게 된 것은 지난 4월 션 씨가 아이티 방문을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후원 어린이 신티치(13)를 직접 만나고 돌아온 경험이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두 부부는 지난 몇년간 적극적으로 컴패션을 통해 해외 아동들을 후원해왔다. 지난 2008년에는 정혜영씨가 후원어린이를 만나기 위해 필리핀에서 다녀온 뒤 자신의 미니홈피에 집 마련의 꿈을 미루고, 가난한 어린이 1백명의 부모가 되기를 결심한 사연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션 씨는 오는 16일 홍보대사인 신애라 씨와 함께 '나눔의 리더십 특강' 연사로 나설 예정이며, 24일에는 10km 달리기에 도전해 1백 명의 결연후원자를 찾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션ㆍ정혜영 부부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나눔을 통해 얻는 행복에 대해 널리 전하고, 이 기쁨에 누구나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기회를 제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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