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ㆍ대구동남 노회 '여성 임원' 첫 배출

[ 교단 ] 가을 정기노회 통해 여성 임원 선출, 양 노회 임원 개선 비롯 현안 처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10월 15일(금) 15:26
   
▲ 대구동노회와 대구동남노회가 이번 가을 정기노회를 통해 여성 임원을 처음으로 배출했다.
【대구=신동하기자】대구동노회와 대구동남노회가 가을 정기노회를 통해 처음으로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대구동노회는 부회록서기에 이경옥목사(강나루교회)를, 대구동남노회는 부회계에 김남교장로(효목제일교회)를 각각 선임하는 등 여성 회원을 이번 회기 임원에 포함시켰다. 여성 임원 배출은 두 노회 모두 설립 이후 처음이며, 다른 노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동노회는 12일 대구칠곡교회(오세원목사 시무)에서 제1백67회 정기노회를 열었으며, 신임 노회장에 경선을 통해 손방호장로(동촌제일교회)가 뽑혔다. 또 목사 부노회장은 2명의 후보가 동표가 나왔으나 임직순에 따라 김연수목사(대구성북교회)가 당선 확정됐으며, 장로 부노회장 역시 경선 끝에 조규환장로(예리교회)를 선출했다.
 
또한 이번 정기노회를 통해 김두리목사가 안수를 받았다. 대구동노회 신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손방호 <부>김연수 조규환 ▲서기:김진성 <부>이경종 ▲회록서기:김상래 <부>이경옥 ▲회계:임용삼 <부>이기진
 
대구동남노회는 12~13일 효목제일교회(서성훈목사 시무)에서 제1백67회 정기노회를 열고 임원 개선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노회장은 박삼식목사(매호교회)가 자동승계 했으며, 목사 부노회장은 단독 입후보한 이삼우목사(대구상동교회)를 추대하고 장로 부노회장은 경선을 통해 소재기장로(영남제일교회)를 선출했다.
 
또 정기노회에서는 김성언목사(청천다락원)의 은퇴식과 이병목 정금숙목사 안수식이 있었다. 대구동남노회 신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박삼식 <부>이삼우 소재기 ▲서기:이재명 <부>민영수 ▲회록서기:김학순 <부>장봉환 ▲회계:최익항 <부>김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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