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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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0년 10월 08일(금) 13:21

   

누렇게 익은 벼이삭이 온통 황금물결로 일렁이는 추수의 계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햇빛과 비를 통한 사랑을, 때론 태풍을 통한 시련을 선물로 주셔서 겸손히 고개 숙이며 알곡 맺게 하셨습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농부의 돌봄으로 맺어진 알곡은 필요한 곳 채워주고, 약한 곳에 힘이 되는 감사의 결정체 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돌보심 안에 있는 나약한 제 자신은 추수의 때를 맞아 풍성한 영적 열매를 맺게 될지 심히 부끄럽습니다. 

농부가 수확한 알곡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주님께 드리며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듯이, 내가 맺은 최고의 영적 열매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추수의 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캐논 EOS-1DmarkⅢ 캐논 EF 70-200 조리개 우선 모드(조리개 11)ISO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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