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 ] 총회군선교후원회 창립 6주년 감사예배
"군 복음화 위해 올해에도 수많은 젊은이들과 함께 걷겠습니다"
총회군선교후원회(회장:김지철)가 지난 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창립 6주년 감사예배를 겸한 10월 조찬기도회(72회)'를 개최하고 국군장병들의 복음화를 위한 군선교 후원과 협력을 재다짐했다.
제주영락교회(김정서목사 시무)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감사예배는 권용평목사(서울베다니교회)의 인도로 이정우목사(총회군종목사단장)의 기도， 충신교회 교역자 찬양단의 찬양, 김정서총회장의 '로마를 품은 바울의 선교비전'제하의 설교, 조병칠장로(염광제일교회)의 헌금기도, 임은빈목사(동부제일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서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교회의 미래인 청년장병들에게 집중하여 복음의 씨앗을 심는 군 선교사역이야 말로, 갈수록 전도의 문이 좁아지고 있는 지금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선교 사역"이라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군선교 후원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군종목사 및 군종사관후보생, 총회 군선교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특별히 국가지도자와 국군장병들, 한국교회와 총회, 군선교후원회, 군선교 발전 등을 위해 이덕선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와 권복주장로(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가 기도했다.
한편 예배 후 열린 총회군선교후원회 제3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김지철목사(소망교회)를 선출하고 신임임원단을 구성해 군선교 후원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의했다.
총회군선교후원회는 본교단 제89회 총회의 승인을 받아 창립되어 군선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회소속 군종사관후보생 58명， 군종목사 57명， 군선교교역자 95명을 직ㆍ간접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총회군선교후원회 11월 조차기도회(제73회)는 오는 11월 1일 오전 7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