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꼼짝마!" 미혹 대처법 다룬 책자 나와

[ 교단 ] 총회 이대위 자체 발간, '신천지' 포교 핵심질문 대처답변도 수록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9월 17일(금) 17:02
총회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회가 '신천지 집단' 미혹의 예방법과 대처법을 다룬 책자를 최근 내놨다.
 
'신천지 집단에 대한 긴급 경계령'으로 이름 붙여진 이 책자는 핸드북 크기로 총 48쪽 분량이며, '신천지'의 교리적 전략과 미혹 전략, 대처 방안 등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특히 최근 '신천지'가 정통교회 교인들을 포교할 때 사용하는 68가지 질문과 이를 분석해 대처할 수 있는 답변도 실었다.
 
책자 발간에 참여한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들은 "한국교회에 수많은 이단ㆍ사이비 집단 가운데 '신천지'와 관련된 피해는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측면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히 요청된다"며 "소책자를 통해 그들의 미혹 전략을 밝혀 교회와 교인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 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회는 책자를 1만부 가량 제작해 총회 산하 모든 교회에 각 1권씩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구입을 원하는 교회와 성도는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회(02-741-435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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