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장 유한귀목사

[ 인터뷰 ] 임기 동안 이단사이비 집단 퇴치 강력 시사, "총회 산하 교회 접근하는 이단 발본색원 하겠다"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9월 13일(월) 10:29
   
▲ 유한귀목사.
"이단들의 포교가 매우 간교합니다. 총회 산하 교회와 성도들에게 교묘히 접근하는 이단들을 발본색원 하겠습니다."
 
제95회기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된 유한귀목사(잠실제일교회)는 이단 퇴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유 목사는 "수임안건 처리는 물론 이미 이단으로 규정한 집단과 인물의 동향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95회 총회에서 이단 관련자들이 우리 위원회 보고 때 동영상을 몰래 촬영하다가 발각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들은 항상 몰래, 그리고 은밀히 활동하지요. 이에 따라 전국을 돌며 이단ㆍ사이비 집단의 기술적 침투를 예방하기 위한 세미나를 실시하겠습니다."
 
유 목사는 특히 '신천지'와 '통일교 관련 집단' 등의 최근 포교 실태를 집중 연구하고 조사해 대응 지침서를 만들어 전국교회에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전국교회 교역자와 교인들은 신앙의 선배들이 엄밀히 검토해 규정한 이단ㆍ사이비 집단을 배제하고 굳건히 올바른 신앙을 지켜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한귀목사는 총회선교사 인선위원, 목사고시 위원, 교회연합사업 위원, 헌법개정 위원, 한기총 실행위원과 대한기독교서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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