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총회, 교회 세계 하나되는 계기로"

[ 교단 ] 준비위, 홍보활동 및 교단간 협력 강화 결의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0년 09월 09일(목) 10:24

본교단 총회가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WCC 10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의했다.

총회 셋째날인 8일, WCC제10차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이명남)의 보고를 받은 총대들은 현재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홍보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WCC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세미나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WCC 총회가 한반도 평화 통일에 많은 영향을 주고 국가적인 이미지 상승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진보와 보수가 함께 참여하는 하나되는 행사로 준비하고, 2014년 서울에서 열리는 WEA 총회를 준비하는 교단 및 선교단체들과도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날 결의에서 총대들은 WCC 총회가 우리 교단만 유치하고 진행하는 행사가 아닌 만큼 교단 간 협력에 방점을 찍고 준비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으고, 현재 보수교단들 사이에서 일고 있는 반대여론도 줄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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