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회 무료주거환경 개선 작업

[ 명예기자코너 ]

정한욱 bjy2328@empal.com
2010년 08월 26일(목) 10:19

안동교회 무료주거환경 개선 작업  

   

 

올해로 101주년이 되는 안동교회(경안노회,김승학담임목사)는 해마다 하는 대외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무료주거 환경개선(도배, 바닥재, 환경정리)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중에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8월 24일부터 지역의 읍·면·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서 진행을 하였다. 교인중에서 도배등 내부 인테리어 전문가와 교회 청년 및 장로님들이 서로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 봉사는 추석전에 마무리 할 계획이며 추석 이후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위 사진은 봉사활동을 하기 전 가재도구를 옮기고 있다.

 

   

 

가재도구를 옮긴 후 기존 벽지를 뜯어내고 새 도배지로 작업을 하고 있다.

 

   

 

교회의 청년들이 벽지를 바르기 전에 준비하고 있다.

   

 

벽지뿐 아니라 바닥재까지 깔끔하게 작업을 마무리 하고 있다.  

   

 

 

   

 

침수피해를 받은 한 세입자의 방 입구. 노모와 미혼아들이 함께 거주하는데 너무 비좁을뿐더러 내부환경이 극심하게 열악한 수준이다.  

   

 

깔끔하게 벽지작업과 전선정리를 하고 있다.

   

 

역시 이번 침수피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 농가의 모습. 모든 가재도구를 밖에다 내어 놓은 상태로 청년들이 청소와 정리를 하기전의 모습이다.

   

 

 

   

 

 

   

 

집 밖에서는 청소와 환경정리를 방 안에서는 도배공사와 바닥재 시공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가정이 장애인이거나 독거노인 혹은 저소득층으로서 주거환경이 극심하게 열악한 현상이다. 이번 안동교회의 무료주거환경 개선은 이미 실시한 5가정 외에도 앞으로 5가정을 더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인들은 모두가 교회울타리 밖에 있는 이런 분들을 교회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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