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총회 이슈> 장로 노회장의 목사 안수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8월 16일(월) 11:48
장로 노회장의 직무 허용 범위를 두고 노회 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갈등의 쟁점은 장로 노회장의 목사 안수가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다. 지난 수 년간 논쟁이 오간 이 문제가 이번 총회에서 또다시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번 회기 정기노회에서는 일부 노회가 장로 노회장의 목사 안수 적법성 여부로 찬ㆍ반이 첨예하게 대립하다 회의 진행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상당수 노회가 장로 노회장을 정기적으로 배출하는 가운데, 현재 장로 노회장은 12명이다.
 
반대하는 이들은 노회장이 되는 것과 목사 안수는 구별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찬성하는 이들은 장로 노회장을 세웠다면 노회장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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