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포교 극성 주의

[ 교계 ] 최근 정통교인 대상 포교, 통일교 경각심 고취 필요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7월 22일(목) 09:21
한동안 잠잠했던 '통일교(문선명 집단)'의 포교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청된다.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사무총장:이영선)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일교가 대형교회 청년들을 집중 포교하고 있으니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대협에 따르면, 통일교는 1만명 포교를 목표로 길거리 포교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포교자들은 통일교 마크가 새겨진 노란색 모자와 셔츠를 착용하고 포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교 방법으로는 '참사랑'을 강조하는 등 9가지의 원리강론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접근한다고 통대협 관계자는 밝혔다.
 
통대협 이영선사무총장은 "각 교회는 통일교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갖도록 교육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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