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창사 56주년 '이주민 위로 콘서트' 개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7월 12일(월) 07:53
CBS(사장:이재천)가 창사 56주년을 맞아 10일 안산 화랑유원지 야외특설무대에서 '통(通)해야 콘서트'를 열었다.
 
올해 6회를 맞은 콘서트는 이주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04년부터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노래했던 금강산 콘서트 '통(通)해야'가 이주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화합의 무대로 발전해 열렸다.
 
콘서트에는 유명 대중가요 가수들과 과천시립합창단이 출연, 음악공연을 통해 참석자들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콘서를 앞두고 안산제일교회를 비롯해 안산시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공동 주관하는 민속한마당 잔치가 열려 이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및 의료 상담이 마련됐다.
 
CBS 관계자는 "콘서트를 통해 우리의 새로운 이웃인 이주민, 그리고 다문화 가족과 소통을 나누고자 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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