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흔적 통해 창조 신앙 회복의 기회를"

[ 기고 ] - 총회 임원 등 교단 관계자들과 함께 美 창조과학 현장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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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6일(화) 19:23
   
▲ 지난 6월 14~18일 4박5일간 미국 서부지역을 순례한 지용수총회장 등 교단 관계자들.

본교단의 지도자들이 확고한 창조신앙을 배우기 위해 창조 흔적을 찾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제94회기 총회 임원들과 총회 산하 6개 신학대학교 이사장 및 총장 등 46명은 지난 6월 14∼18일 4박5일간 미국 서부지역을 순례하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흔적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 임원들을 비롯해 장신대와 호남신대 한일장신대 영남신대 대전신대 부산장신대 서울장신대 이사장과 총장 등이 참석한 이번 창조과학 연수는 여러차례 창조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지용수총회장의 의지에 따라 교단 지도자와 신학교육 현장의 지도자들이 먼저 분명한 창조신앙을 견지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창조과학선교회 미주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창조과학 현장 방문을 통해 일행들은 눈앞에 펼쳐진 자연 환경을 통해 노아 홍수의 역사적인 사실을 재확인하고 홍수로 인해 발생한 이 땅의 지질 변화 등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안내한 창조과학회 부회장 이재만교수와 최우성박사는 무신론과 인본주의적인 진화론의 폐해를 파헤치고 진화론의 비진리성을 밝히는 등 이를 통해 확고한 창조 신앙과 창조 과학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로 삼았다.

로스엔젤레스를 기점으로 출발한  일행은  사층리가 형성된 세도나(Sedona)의 벨 락(Bell Rock)을 비롯해  화석 형성지인 오크 크릭 캐년(Oak Creek Canyon)과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의 형성 원인이 됐던 두 개의 큰 호수들, 콜로라도 강 상류의 글랜 캐년(Glen Canyon)의 레이크 파웰 댐(Lake Powell),캐납(Kanab)의 브라이스 캐년(Bryce Canyon), 라스베가스의 레드 락 공원 등을 돌아봤다.

이러한 여정 가운데 일행은 버스 안에서도 계속되는 세미나와 강연, 비디오 상영 등을 통해 창조와 홍수의 흔적을 공부하는 등 조금도 곁눈질 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여행을 진행했다.

일정을 마친 후, 신학대학 이사장과 총장들은 창조과학에 대한 신학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앞으로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여러 신학교들이 연합으로 창조과학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하나님을 기쁘시게'를 주제로 활동을 펼쳤던 제94회 총회에서는 먼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회복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교회와 신학교가 바로 서야 하는데 이를 위해 창조 신앙을 회복하는 일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런 취지에서 창조 흔적을 찾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순창목사 / 연신교회, 총회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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