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열심 배울 것"

[ 선교 ] 태국 CCT 총회장 등 29명 본교단 방문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0년 06월 23일(수) 14:52
   
▲ 지난 8일 태국기독교단 총회장을 비롯한 노회장들이 본교단을 방문했다.

태국기독교단(CCT) 위랏 꼬이둔 총회장을 포함한 현지 교회 대표 29명이 지난 8일 본교단 총회를 방문해 양 교단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
 
이번 방문단은 CCT 총회 임원, 소ㆍ중ㆍ대형 교회 평신도 대표, 노회 간사 등으로 대부분 첫 방문이며, 국내 교회와 신학교, 기도원 등에서 한국교회의 열심을 배우기 위해 자원한 사람들로 소개됐다.
 
방문을 마치고 저녁 비행기로 귀국한 이들은 본교단 선교사를 통해 "한국교회는 예배를 중시하고 기도에 힘쓰는 교회이며, 많은 평신도들의 헌신을 통해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전해왔으며, "이런 한국교회의 열정을 모교회에 충실히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6년 본교단과 선교협약을 맺은 태국기독교단은 자국의 선교 및 재해 현장에서 본교단과 강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교회를 모델로 다양한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만남에는 본교단 조성기사무총장, 기획국 김경인국장, 세계선교부 신방현총무 등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교단 현황과 세계선교를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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