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9명 장기기증 서약 결실

[ 교계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신일교회서 생명나눔운동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6월 23일(수) 12:44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박진탁)는 지난 20일 신일교회(이광선목사 시무)에서 생명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장기기증예배를 드려 4백9명이 장기기증에 서명하는 결실을 거뒀다.
 
이번 신일교회의 생명나눔운동은 지난 4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MOU 체결 후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앞으로 한기총 소속 교회에서 매주 장기기증 예배가 진행될 예정.
 
이날 1, 2, 3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박진탁목사는 '너도 이와 같이 하라' 제하의 설교에서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이 고통 받고 있는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전하는 참된 크리스천들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생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광선목사는 "우리가 받은 생명을 나누는 것이 당연한 데 교회가 앞장서 생명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회들이 동참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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