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총회 21일 '세계선교센터' 준공

[ 교계 ] 5950㎡ 부지 50억 규모, 세계선교 확장 위한 허브 역할 기대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6월 21일(월) 18:21
   
▲ 21일 준공식을 가진 예장 고신 세계선교센터 모습. 총회는 선교센터를 통해 세계선교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제공 예장 고신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윤희구)가 선교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세계선교센터 건축이 최근 마무리 됐다.
 
이를 기념해 총회는 21일 대전 대덕구 중리동 선교센터 현장에서 준공 감사예배를 열고 세계선교 확장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선교센터는 2005년 총회에서 건축 결의 후 50억원 규모로 예산을 편성하고 2009년 3월 착공에 들어갔었다.
 
선교센터 부지 5천9백50㎡(1천8백평)는 미국장로교(PCA) 선교부로부터 무상 기증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지에 안식년 선교사들을 위한 안식관 12동, 훈련원 강의실과 도서관, 선교역사박물관, 예배당과 식당,,회의실과 사무행정동 등이 들어섰다.
 
총회에서는 선교센터 준공 후 역할론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총회 선교 부흥의 발판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건축추진위원장 정근두목사는 "선교센터에서는 선교연구와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꿈을 갖고 한국교회가 세계로 나아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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