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만이 살 길이다

[ NGO칼럼 ] 엔지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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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10일(목) 10:23
최영재
목사ㆍ나사로청소년의집 원장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교회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지 못하고 세상 방법으로 살고자 할 때 부패는 심해지고 어두움은 극에 달한다.

이웃 사랑은 예배보다 더 큰 천하대사이다.(마 5:23) "그러므로 제단에 예배를 드리러 갈때 너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형제가 생각나거든 그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그를 찾아가 화해하고 나서 돌아와 예물을 드려라." 우리의 살 길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길뿐이다.

말씀과 기도로 소금이 되자. 말씀과 기도로 생활의 불을 켜자. 사회의 부패를 막는 백신을 만들자. 기독교가 기독교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살자. 부자 되는 길이 사는 길이 아니다 경제부흥이 사는 길이 아니다 말씀 없이 성령 역사 없는 부의 획득이나 경제 부흥은 저주와 재앙이다. 부자가 천국 가는 길은 바늘 구멍으로 낙타가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세상을 구하는 길은 성령 충만ㆍ말씀 충만으로 소금과 빛을 만들고 백신을 만드는 길뿐이다.
한국경제가 세계 11위인데 이에서 더 잘 살겠다고 경제만 부르짖으면 나라꼴은 갈수록 썩을 뿐이다.

인간은 온 세상을 다 주어도 만족할 수 없는 존재다.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갖고도 불만을 토로하는 존재다. 먼저 욕심을 버리기 위해 말씀과 기도로 성령 충만을 받는 길만이 한국교회가 살 길이다. 거기다가 목회자들이 세상에서 잘 사는 것이 축복이라고 잘못 가르치면 교인들은 신앙을 역류하는 삶을 살게 된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히게 한 유대인은 6백만 명이 죽었다. 교인과 교회가 바로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죽게 하면 유대인보다 더 큰 벌을 받게 될 것이다.  교인과 교회는 욕심을 버리자. 빨리 말씀으로 돌아가자. 말씀과 법을 존중하고 도덕과 윤리를 지키며 애국심과 이웃 형제를 돌아보며 범죄를 예방하고 질서를 철저히 지키는 길만이 함께 사는 길이다. 교회와 교인이 많다고 목에 힘주고 높아지려고 하고 하나님이 주신 경제부흥으로 사치와 허영을 조장하고 계속 교인들에게 양적 성장ㆍ경제 성장만을 외치면 삶은 온통 피폐해질 것이다. 말씀을 어기고 썩는 일에 앞장서고 이름만 소금과 빛이 되면 어찌 하나님의 몽둥이가 가만히 계시겠는가. 천안함, 전염병, 구제역, 도박, 성범죄 및 각종 범죄 등 하나님의 경계가 보이는 조짐임을 외면하고 계속 썩어갈 때 우리는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살 길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뿐이다. 예수님께서 산상보훈을 주셨다. 교회와 교인이 사는 길은 구체적으로 산상보훈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인도의 간디는 예수를 안 믿어도 산상보훈 정신으로 무저항 비폭력을 실천하며 항거, 영국으로부터 인도 독립을 이루었다.

산상보훈과 사랑, 믿음, 성령충만으로 살 때 우리도 재난 재앙을 피하고 살 것이다. 인간의 힘은 한계가 있다. 경제부흥이 잘사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능력은 한계가 있다. 결과는 썩는 것뿐이다. 하나님의 재앙이 눈앞에 있다. 발등에 불 떨어지기 전에 말씀으로 돌아가자.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겟세마네 기도로 성령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이것만이 살 길이다.

세상이 타락할수록 자라나는 우리의 후손들은 더욱 불행해진다. 세상의 미래가 절망 가운데 빠지게 되는 것이다. 말씀의 영적 4대 강 사업이 우선이다. 기도의 정신적인 부흥이 우선 되어야 한다.

교회 지도자들부터 시작하고 교인들이 본받게 될 때 한국의 미래가 산다. 한국교회는 지금이라도 청년(군선교)과 청소년에게 힘을 쏟아 부어야 한다. 예방만이 살 길이다 교회 학교, 학원선교에 온 힘을 쏟아야 될 것이다. 지금 선교의 터전을 바로 할 때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 세상을 구원할 나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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