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 열린다

[ 교계 ] 오는 10월 개최 앞두고 전진대회 및 출범식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6월 09일(수) 10:17
   
▲ 출범식 참석자들은 식후 광화문 일대를 돌며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를 홍보했다.
기독교 사회복지 사역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 2010'이 오는 10월 13~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는 교회가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역의 실태를 파악하고, 전문적인 사역을 함께 공유하여 대사회적인 홍보와 교회 내부적인 교육과 훈련의 기회로 삼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 2005년 영락교회(이철신목사 시무)와 시청광장에서 개최된 이래 5년만에 2회째를 맞게 된다.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 2010'에서는 사회복지 영역별 기관들의 전시회, 기획전시(역사관 등), 국제학술대회,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16개 광역시도 자원봉사단 조직과 대상자별 조직, 2010 한국기독교사회복지 백서 발간과 부대행사 등 다양한 순서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 대회장에는 김삼환목사(명성교회), 상임대회장에 손인웅목사(덕수교회), 조직위원장에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집행위원장에 장경준목사(한우리교회) 등이 추대됐다.
 
한편,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 2010'은 지난달 31일 전진대회 및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유장춘교수(한동대)가 '한국교회의 연합된 사회복지 활동을 위한 영성적 접근' 제하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이철신목사(영락교회) 최길학목사(여의도광명교회) 정성진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지형은목사(성락성결교회) 송종완목사(수원삼일교회) 정승룡목사(늘사랑침례교회) 등이 주제별 분과토론에서 발표했다.
 
전진대회와 감사예배 후 진행된 출범식에서는 대회장 김삼환목사가 인사하고, 상임대회장 손인웅목사가 취지와 사업설명을 했다.
 
이날 출범식 후에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광화문 일대를 행진, 부채와 풍선을 나누며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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