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원부, 제41차 여름 지도자 세미나

[ 교단 ] 여름성경학교 각 부서별 프로그램 제시, 3D 애니메이션 '하이~조이!' 공개 시사회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5월 25일(화) 09:37
   
▲ 교육자원부가 매년 여름성경학교 시즌을 앞두고 진행하는 '여름 지도자 세미나'가 올해는 18~20일,도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렸다.
【도고=신동하기자】여름성경학교 시즌이 돌아오고 있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황승룡, 총무:김치성)가 성경학교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교회 내 교육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18~20일 도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이번 회기 교육주제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기조로 해 주제강의에 이어 각 부서별 성경학습과 예배ㆍ전도 프로그램 소개, 레크리에이션 교육, 특강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체 일정 가운데 특강시간 외에 각 부서별로 모여 연령에 맞는 기독교교육 방법론과 여름성경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서로 간 정보를 공유했다.
 
특강은 교회 교육 전문가인 박봉수목사(상도중앙교회)와 김도일교수(장신대)가 맡았다. 김도일교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위한 기독교교육'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오늘날 기독교교육 현장에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앙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자기이해와 성찰을 돕는 교육방법이 필요하다"며 "이와 더불어 정보화, 다문화 시대에서 다양한 변화와 요구를 읽어갈 수 있도록 돕는 '외면의 여정을 가는 교육방법'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육자원부가 교육용으로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하이~조이!(Hi~Joy!)'가 공개됐다. 교육자원부는 활용방법을 소개하며 여름성경학교에서 상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에 앞선 14일에는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19차 기독교 음악교육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찬양과 율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찬양은 부서마다 20여 곡으로, 참석자들은 노래 가락뿐만 아니라 율동도 예년에 비해 쉽고 재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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