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광양금호교회 아동부 배계섭교사

[ 그대 이름은 교사 ] 그대 이름은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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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10일(월) 15:55
   
▲ 광양금호교회 배계섭교사(사진 좌)와 정성철전도사.
/ 사진제공 광양금호교회
우리 광양금호교회 아동부의 멋진 교사를 소개한다.
 
늘 뜨거운 정열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녹이시는 배계섭교사(안수집사). 실제로 제철소에서 일하시면서 늘 직장에서도 모범적인 사원으로 정평이 나셨고 이웃들에게도 웃음과 정을 많이 나눠주시는 분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22년을 한결 같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린이를 향한 사랑은 그 어떤 보석보다도 눈부신 보물이다.
 
배계섭교사는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의 집을 방문해서 일일이 깨우고 전화를 통해 들려오는 아이의 목소리가 안 좋을 때면 즉시 달려가 아이를 보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언제나 학교 앞에서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손에는 간식을 한 손에는 복음전도지를 들고 어린이를 위해 약간 무릎을 굽힌 모습은 약간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아이들을 위해서 앞치마를 두르고 떡볶이와 오뎅, 닭꼬치를 손수 준비하는 등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다.
 
동료 교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맡은 일마다 최선을 다하고 교사들의 요구를 끝까지 경청하여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도 한다. 또한 교역자를 도와 세밀히 교사들을 살피시는 헌신이 참 아름다워 보인다.
 
배계섭교사의 소원은 "주님나라 갈 때 까지 건강해서 교사의 사명 잘 감당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평생 아이들의 영혼을 살리고 책임지는 아름답고 귀한 교사의 직분을 잘 감당했으면 좋겠다. 참, 멋진 자랑거리 하나를 빠뜨릴 뻔 했다. 캠프파이어에서 불로 글씨 쓰는 것을 너무너무 잘 만드신다. 작년 성경학교 때 너무 멋졌다.
 
정성철전도사ㆍ광양금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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