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은 21세기 복음의 新실크로드"

[ 교계 ] 크리스천과학기술인포럼, '2010 과학기술 선교컨퍼런스' 개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0년 05월 04일(화) 10:40
크리스천과학기술인포럼(공동대표:경종민 장수영, 이하 CFSE)은 지난 1일 사랑의교회(오정현목사 시무)에서 '2010 과학기술 선교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랑의교회 세계선교부, IT를 통한 선교단체인 FMNC선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컨퍼런스에는 과학기술인들을 비롯, 해외 선교사들이 참석해 과학기술을 선교에 접목하기 위한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전략적 선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캄보디아 태양광 발전 적용과 지역선교 △재난구호 및 지역사회 개발 △적정기술 교율과 선교접점 △CFSE를 통한 기술-선교 네트워크 △IT 선교전략 △중앙아시아 IT연구소 사역 사례 등을 주제로 한 발제에 이어 '선교의 질적인 향상에 과학기술이 기여하기 위한 전략'을 논하는 패널토의로 이어졌다. 장수영교수(포항공대)는 "심지어 복음의 문이 닫힌 곳에서도 과학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과학기술을 통한 선교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CFSE는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나눔과기술(STI)을 설립하고 전세계 소외된 이웃에 필요한 적정기술의 보급 및 지, 나눔의 정신이 담긴 과학기술 문화 확산운동 등에도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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