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받은 감동, 평생 지속되길"

[ 교단 ] 익산노회 제6회 정기노회 개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0년 03월 24일(수) 18:13
   
▲ 이날 정기노회에는 5명의 예비 목회자의 안수식이 거행됐다.

【익산=김혜미기자】 익산노회(노회장:정동운)는 지난 22∼23일 대장교회(장세준목사 시무)에서 1백60명의 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제95회 총회 총대를 선출하는 한편 각부 및 위원회 보고를 받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노회 첫째날에는 오전 개회예배에 이어 이덕자 오미자 우영석 김종수 이길용 등 5명의 목사 안수식이 거행됐다. 노회장 정동운목사(황등교회)는 "목사의 직분은 항존직"이라며 "오늘 안수받은 감동이 평생 지속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안수식 설교를 통해 강명석목사(이리남중교회)는 "목회자는 철저히 예수님의 그림자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제노회에 이어 익산노회를 방문한 3백만 성도운동 본부장 안영로목사는 인사를 통해 "익산노회는 전도목표 성취율로 볼때 약 1백50%로 초과달성했지만 노회 산하 교회의 참여율은 80% 미만"이라며 "익산은 전국에서 가장 복음화율이 높은 지역으로 늘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아직 보고되지 않은 교회가 있다면 노회를 통해 총회에 보고하고 오는 9월 총회에 100% 참여율로 상받는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운목사는 "지금까지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전도에 힘쓰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해대학 문제와 관련, 노회 산하 서해대학 특별위원회(위원장:강대운)에 일임하기로 한 가운데 원로목사들은 인사말을 통해 "서해대학 문제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다음은 제95회 총회 총대 명단.

▲목사: 정동운 천상봉 이중관 정점식 강명석 장덕순 장세준 장택순 이승윤
▲장로: 서이원 정기덕 엄재선 김강원 강인석 조성현 박영환 김진철 김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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