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차 선교대회, 8백여 명 참석

[ 교단 ] 부산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3월 24일(수) 09:58
   
▲ 부산동노회 남선교회 제31차 선교대회 모습.
【부산】 부산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조성호)는 지난 17일 부산 초읍교회에서 회원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차 선교대회를 개최됐다.
 
'너희는 복음의 빚진 자(롬 1:14)'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선교대회에서는 김한욱목사(새안양교회ㆍ해피데이 전도시스템 대표)가 강사로 초청됐다. 김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교육을 통해 전도에 대한 새로운 열정을 얻고 있다"며 "남선교회는 열방을 향한 선교사가 되어 부산을 비롯한 한국, 나아가 세계의 모든 민족을 전도하는 회원들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산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경건, 절제, 생명, 정의 평화의 목적 아래 봉사하며 매년 전, 후반기에 걸쳐 선교대회와 선교 음악회를 개최함으로 회원들의 선교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선교 음악회는 10월 23일 개최될 예정.
 
특히 동 연합회는 남선교회 30주년 기념교회 건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6일 캄보디아 깜폿교회를 건축하여 헌당예배를 드렸으며, 또 방글라데시에 교회 건축을 위해 부지 매입을 진행 중에 있다.
 
조성호회장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독교인들은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선교에 힘을 쏟을 때"라며 "이번 선교대회를 계기로 누구보다 먼저 남선교회 회원들이 이 일을 앞장서서 감당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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