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

[ 교단 ] 제95회 총회 주제, 미래 교회 위한 대안 제시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0년 03월 16일(화) 18:56

   
▲ 총회 주제연구위원회는 지난 11일 대구제일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제95회 총회 주제를 확정했다.
제95회 총회 주제가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로, 부제는 '한국교회의 미래, 자녀들의 신앙교육으로'로 확정됐다. 

총회 주제연구위원회(위원장:고용수)가 지난 11일 확정한 제95회 총회 주제는 저출산과 교회학교 숫자 감소로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미래 교회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맞춰졌다.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로 총회 주제를 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주제연구위원회는 희망적인 교회의 교회의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다음세대의 주인공을 육성하기 위한 교회교육적인 비전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위원회는 총회 주제 선정에 앞서 총회 창립 1백주년의 의미와 WCC 총회 유치와 관련한 총회의 리더십 등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한 후에 최종적으로 주제를 확정했다. 

한편 주제연구위원회는 이날 총회 주제가 확정됨에 따라 제95회 총회 이전에 총회 주제해설집 발간을 위해 집필진 선정을 마무리하고 역할을 분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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