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구호금 5만불 지원 결정

[ 교단 ] 사회봉사부 임원회, 담당 간사 파견키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3월 10일(수) 10:02
총회 사회봉사부(부장:김동엽, 총무:이승열)는 최근 칠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고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커짐에 따라 긴급 재해구호금 5만불을 지원하기로 하고 담당 간사를 칠레로 파견, 피해상황을 조사케 하기로 했다.
 
사회봉사부는 지난 5일 임원회를 갖고 칠레 지진 피해 지원에 관한 회의를 통해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지원한 3만불에 2만불을 더 지원하기로 하고, 피해 상황을 조사해 추가 지원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했다. 긴급구호는 본교단 소속 목회자인 칠레영락교회 최종세목사와 교회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자에게 아이티 지진 중장기 구호 계획을 보고 받고 이를 승인했다.
 
임원회는 우선적으로 △방수ㆍ방충용텐트 지원(월드비전과 협력) △가옥 건축 지원(해비타트와 협력) △의료지원(마을대표와 협력) △식량지원(기아대책과 협력) △성서 지원(대한성서공회와 협력) △학교 건립(굿피플과 협력) 등의 지원을 실행위원회 결의 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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