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위한 사랑의 섬김

[ 교계 ] 무학교회, 실로암안과병원에 건축후원금 전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3월 10일(수) 09:48
   
▲ 무학교회가 최근 아이센터 완공후 의료선교를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는 실로암안과병원에 건축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울노회 무학교회(김창근목사 시무)가 최근 아이센터 완공후 의료선교를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는 실로암안과병원(원장:김선태)에 건축 후원금을 전달했다.
 
담임 김창근목사는 지난 3일 무학교회 당회실에서 김건철장로(아이센터 건축위원장, 동성교회 원로) 등에게 진료실 한 개에 해당하는 3천만 원의 금액을 기부 약정하고 이중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목사는 "교회가 사랑과 섬김을 실천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 금액이 크지 않아 부끄럽다"며 "이번 기부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고 밝게 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또한, 김 목사는 "지역과 사회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사회에 아름다운 주님의 이미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소의 목회 철학을 밝히고 "주님이 모든 것을 주셨던 것처럼 우리 또한 행함 속에서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센터와 지역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무학교회는 최근 30%의 양적인 성장 20%의 질적인 성장을 위한 '비전 3020'을 선포하고 일반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양육하고 사역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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