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3월 09일(화) 15:18

공개적으로 독실한 신앙심을 보여온 세계적인 골프스타 신지애선수가 최근 CCM앨범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내놨다.
　
이 음반에는 평상시 신지애선수가 묵상하며 즐겨 부르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내 구주 예수님',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등 CCM 15곡이 수록돼 있다. 이 가운데 4곡은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로 만들어졌다.
　
음반 관계자는 신지애선수가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지애선수는 목회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찬송을 부르며 음악적 감각을 익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신지애선수는 이번 앨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