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에 근거한 올바른 기독정치인은?

[ 교계 ] (사)한국기독교정치연구소 '정치아카데미' 개강, 기독교 신앙 기인한 올바른 기독정치인 양성 목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3월 09일(화) 11:01
   
▲ (사)한국기독교정치연구소가 신앙에 근거한 올바른 기독 정치인 양성을 목적으로 '정치아카데미'를 개소했다. 아카데미는 2월 23일 개강해 8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사진제공 황우여의원실
성서에 근거한 공의와 진리의 정치를 구현할 기독 정치인들을 양성하자는 목적으로 '정치아카데미'가 개소됐다.
 
(사)한국기독교정치연구소(이사장:황우여)는 2월 23일 '크리스천 정치아카데미'를 개강하고 매주 화요일마다 8주간에 걸쳐 기독교 신앙에 기인한 올바른 정치사상을 탐구한다고 밝혔다. 국회조찬기도회장 황우여의원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아카데미에는 여야를 불문한 기독의원과 이종윤목사(서울교회), 김범일교장(가나안농군학교) 등 교계인사들도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루터와 칼빈의 기독교정치 ▲성경에 나타난 기독교정치 ▲기독교정치와 성시화운동 ▲깨끗한 선거 ▲기독교국가관 ▲교회와국가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황우여의원은 "기독교인이 정치에 참여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정치영역에 나타냄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는 이러한 목적의식을 갖고 한국정치를 새롭게 할 기독정치인을 양성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